중국 "대만과 단교하면 수교해주겠다" 교황청에 제안.news
작성자 정보
- 호랑나비 작성
- 작성일
본문
중국이 교황청에 대만과 단교하면 수교해주겠다는 제안을 했음
교황청 측은 중국이 먼저 교황청 대사관을 열어줘야만
대만과의 관계를 검토해볼 수 있다고 답변했다고 함
중국과 교황청은 1951년 단교 이후 공식적인 외교관계가 없음
교황청이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지 않고 대만을 합법 정부로 인정한 것과,
중국이 공산당의 승인 없는 주교 임명을 거부한 탓임
그러나 2018년 중국과 교황청이 합의를 봐서
중국이 교황을 가톨릭 최고 지도자로 인정하는 대신
교황청은 중국이 임명한 주교 7명을 승인하는 타협안을 만들어서
옛날보다는 관계에 진전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 양국 관계가 정상화될 가능성도 있음
하지만 교황청은 주도적으로 외국과 단교한 전례가 없고
대만 건국 기념일 행사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는 등 대만과의 관계도 나쁘지 않은데다
종교의 내정간섭을 불허하는 중국이 사형제 폐지, 낙태 반대를 요구하는 교황청의 포교를 인정할지 의문이라
중국의 제안을 승낙하지 않을거라고 보는 시각도 있음
https://www.yna.co.kr/view/AKR20211026089900009
교황청 측은 중국이 먼저 교황청 대사관을 열어줘야만
대만과의 관계를 검토해볼 수 있다고 답변했다고 함
중국과 교황청은 1951년 단교 이후 공식적인 외교관계가 없음
교황청이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지 않고 대만을 합법 정부로 인정한 것과,
중국이 공산당의 승인 없는 주교 임명을 거부한 탓임
그러나 2018년 중국과 교황청이 합의를 봐서
중국이 교황을 가톨릭 최고 지도자로 인정하는 대신
교황청은 중국이 임명한 주교 7명을 승인하는 타협안을 만들어서
옛날보다는 관계에 진전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 양국 관계가 정상화될 가능성도 있음
하지만 교황청은 주도적으로 외국과 단교한 전례가 없고
대만 건국 기념일 행사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는 등 대만과의 관계도 나쁘지 않은데다
종교의 내정간섭을 불허하는 중국이 사형제 폐지, 낙태 반대를 요구하는 교황청의 포교를 인정할지 의문이라
중국의 제안을 승낙하지 않을거라고 보는 시각도 있음
https://www.yna.co.kr/view/AKR20211026089900009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